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쿠팡, 친환경 화물차 도입 속도낸다…환경부·서울시 등과 MOU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쿠팡, 친환경 화물차 도입 속도낸다…환경부·서울시 등과 MOU
AD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쿠팡이 환경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31일 진행된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는 쿠팡을 비롯해 환경부, 서울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유통물류 배송환경에 적합한 전기차 충전솔루션이 충분하지 않아 친환경 화물자동차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쿠팡은 유통물류 분야 전기화물차 도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쿠팡 배송센터인 캠프 내에서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환경부 무선충전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충전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전기화물차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쿠팡은 전기화물차, 수소화물차, 전기이륜차 등을 배송에 투입하는 등 친환경 배송 확대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수 년간 구축해온 대규모 물류인프라와 배송 동선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실천하고 있다. 로켓배송 상품 중 80% 이상은 골판지 상자 또는 기타 불필요한 포장 없이 배송되고 있으며, 신선식품 배송에 있어서는 자체 개발한 재사용 에코백 '프레시백'을 도입했다.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효과적으로 친환경 배송 기반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엔드 투 엔드(end-to-end)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단계에서 친환경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