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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 순항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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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관악가족행복센터 가족친화공간 마련, 다양한 여성 네트워크 강화 사업 추진 ...금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중랑구, 올해 학생 600명에 4억2000만원 규모 장학금 지원... 도봉구, 2023년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 협치의제 공모...제24회 '양천구 청소년상' 시상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 순항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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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전에 취약하고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 안심골목길로 지정하고 정비했다.


어두운 골목길 곳곳에 CCTV와 LED 안내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게 하고 통합관제센터·112를 호출하는 안심비상벨,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는 쏠라표지병(사진)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촬영카메라 자가점검장비 대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불법촬영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안심지킴이 및 우리동네 여성안전주민감시단을 통해 공공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또, 발달장애여성의 실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GPS가 탑재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이다.


지난해 6월 신사동에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개관해 놀이체험관, 영유아 장남감도서관,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미디어센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머무르며 즐기는 가족친화 공간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뿐 아니라 여성의 역량 계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구술사 자료집 발간 프로젝트’, ‘여성친화플래너 양성’, ‘여성친화기업 발굴’ 등 여성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가 되는 올해는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특성과 주민욕구에 기반한 여성친화사업을 적극 발굴·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 관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 순항한 까닭?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4월27일까지 2022년 금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제도적 기구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원회는 개인 지원 청소년들과 학교 및 기관 추천 청소년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올해 12월까지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민주시민교육 ▲청소년참여위원회 분과 모임 구성 및 운영 ▲금천구 청소년연합 축제 기획 ▲청소년 총회 및 보고대회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구글 설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립금천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그들이 주체적 의식을 갖고 정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구성하고 있다”며 “청소년 위원들이 청소년 사업과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 순항한 까닭?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중랑장학생 600여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총 4억2000만원 규모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명문대 진학생 및 성적 상위 10% 이내 중고등학생(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등 각종 대회 수상자(특기 장학생) ▲중위소득 80% 이내 및 성적 상위 70% 이내 학생(저소득 장학생) ▲선행·봉사·효행·성적향상 등이 인정되는 학생 ▲지역발전 기여자 자녀 ▲모범장학생 등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모범자녀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117명을 선발해 지난 28일 1차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7700만원 장학금을 지원, 코로나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29일에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명문대 진학 장학생 37명과 중랑 디딤돌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모범대학생 17명에게 8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차 중랑장학생은 오는 8월 이후 상위 10% 성적우수생, 저소득 학생, 특기생 등으로 4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도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성실히 달려온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학교교육경비 지원 등으로 공교육을 강화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중랑장학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후 약 164억원 장학기금을 조성,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5,313명에게 51억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 순항한 까닭?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4월1일부터 4월29일까지 '2023년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 협치의제'를 공모한다.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 협치의제’란 지역사회의 문제를, 계획의 수립부터 실행, 평가, 환류의 전 과정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 공론과 숙의를 거쳐 해결해 나가는 협치 과정이다.


본 협치의제 공모는 경제, 복지, 교통, 문화, 환경, 교육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지역문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제안서)를 담당자 메일로 보내거나 도봉구청 지속가능발전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제안서)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알림/예산→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안된 의제는 향후 타당성 검토와 협치도봉구회의, 담당 부서 등의 민관 숙의 과정을 거쳐 6월경 ‘협치도봉 50+원탁회의’에서 협치의제로 선정된다. ‘협치도봉 50+원탁회의’는 다양한 협치 주체들이 모여 의제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도봉구만의 특징적인 의제 숙의 공론장이다.


선정된 의제는 7월경 숙의 과정을 거쳐 실행계획으로 구체화된다. 이후 협치도봉구회의 승인을 받아 ‘2023년 지역사회혁신계획’으로 확정되고, 2023년부터 실행된다.


한편 지난해 2022년도 협치의제로는 ‘동네 가게와 함께 하는 로컬 상권 활성화’ 등 7개 의제가 선정,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편 도봉구는 2016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속가능한 협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인 '도봉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 지역 협치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되길 기대한다. 구민들이 주신 의견들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 순항한 까닭? 양천구 청소년홍보모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평소 모범적인 생활로 귀감이 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제 24회 '양천구 청소년상'을 시상한다.


'양천구 청소년상'은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5개 부문별로 총 100명 이내 모범 청소년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접수일로부터 1년 이상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0세 이하의 어린이·청소년(2002. 1. 1.~ 2013. 12. 31. 출생자)이다. 학교장 또는 거주지 동장 및 20인 이상의 주민의 서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또 자원봉사 부문은 지역내 봉사활동 관련 대표자의 추천으로 수상후보자에 오를 수 있다.


해당 부문별로 경력과 학식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은 오는 5월2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월4일부터 4월18일까지, 양천구청 가족정책과(목동동로81 해누리타운 5층)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전자공문, 등기우편(4월 18일 우체국 소인분에 한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소년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자 희망이다.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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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4월1일 이후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가족정책과 아동청소년친화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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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시사유튜브 '소종섭의 시사쇼'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인터뷰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찾아간 날은 지난 5일이었다. 오전 11시, 이 대표는 자신의 방에서 컴퓨터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지방선거에 대비한 시스템을 만드는 중이라고 했다. 선거 비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하고 있었다. 그의 방은 여느 의원들 방과는 달랐다. 별다른 장식이 없는 실무형 벤처창업가 사무실 같

  • 25.08.0517:36
    "호박무침·복숭아 좋아하는 이 대통령…부부싸움 도중에도 일단 밥은 먹었다"
    "호박무침·복숭아 좋아하는 이 대통령…부부싸움 도중에도 일단 밥은 먹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는 2018년 '밥을 지어요(김영사)'라는 책을 냈다. 요리책이지만 이 대통령·김 여사 가족과 관련한 소소한 이야기들도 나와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이 대통령의 식습관과 좋아하는 음식 등을 요약했다. 이 책에 이 대통령은 추천사를 썼다. "내게는 유난히 먹는 것에 대한 기억이 많다. 어릴 적 시골에서는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으로 구분됐다. 나는 삶은 감자를 먹지 않는다

  • 25.08.0306:00
    "6년치 식량 산다" 러에 추가 파병한 北 1년 수익 28조…대러의존도 심화
    "6년치 식량 산다" 러에 추가 파병한 北 1년 수익 28조…대러의존도 심화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파병을 통해 총 28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북한 연간 국내총생산(GDP) 40조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규모로, 북한 경제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북한이 기존 1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대러 파병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면서 파병만으로도 연간 1조4000억원의 추가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후 복구 근로

  • 25.08.1310:32
    '문어발 상장 끝판왕' 하림…김홍국 왕국, 주주는 없다⑦
    '문어발 상장 끝판왕' 하림…김홍국 왕국, 주주는 없다⑦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307:28
    식품사 절반 '중복상장'…오너 지배력의 방패들⑥
    식품사 절반 '중복상장'…오너 지배력의 방패들⑥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209:52
    150만원 '황제주'인데 아쉽네…'불닭 열풍' 삼양식품, 주주환원은 'D학점'⑤
    150만원 '황제주'인데 아쉽네…'불닭 열풍' 삼양식품, 주주환원은 'D학점'⑤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207:52
    식품사 절반은 '쥐꼬리 배당'…자사주 소각도 4곳뿐④
    식품사 절반은 '쥐꼬리 배당'…자사주 소각도 4곳뿐④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 25.08.1107:44
    '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③
    '꼴찌' 사조대림…짠물배당에 3%룰도 '꼼수'③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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