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제1선거구 출마…4월 2일 '강풍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자치분권 대전환 시대 혁신리더 강조 '기분좋은 변화' 이끌 것"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강수훈 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변인이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광역시의원 서구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대변인은 31일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묵은 정치를 벗어내고 새로운 정치로 탈바꿈하는 마지막 기회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리면서 자치단체와 단체장 중심에서 주민과 지방의회 중심으로 대전환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강화된 위상을 위해 지역 현장 곳곳에서 혁신의 역사를 만들어간 경험과 능력을 갖춘 강수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광주는 어젠다를 제시하고, 이제는 변화를 주도하며 선도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었던 그때의 오월이 지금 우리에게 남겨준 사명이다”고 힘줘 말했다.
더불어 “이제부터 저 강수훈이, 젊음과 비전으로, 실력과 경험으로, 자치분권 대전환의 시대에 광주의 새로운 도약, 기분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강 전 대변인은 4월 2일 오전 11시 농성동 하이모빌딩 2층 선거사무실에서 ‘강풍캠프’ 개소식을 연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기분좋은 변화를 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강수훈 전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후보 광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정책실장,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을 맡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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