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3%, 이자 1년간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고령군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기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80억원 융자 규모로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은행 신규 대출 건에 대한 대출금리 중 3%의 1년간 이자를 보전하며 다음달 11일부터 15일(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 주 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하나가 고령군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과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 알선·창고·운송 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 숙박시설업(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일반기업은 매출 규모에 따라 3억원까지 지원하며 여성기업, 장애인 업체,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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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군수는 “지속된 코로나 피해, 금리 인상 등으로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에 운전 자금을 지원하니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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