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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 더 올리는 토스… 최대 1兆규모 투자 유치

수정 2022.03.24 09:52입력 2022.03.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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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5000억 이상 유치 추진
해외 투자자 섭외 중
기업가치 10조원 돌파 예상

체급 더 올리는 토스… 최대 1兆규모 투자 유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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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종합 금융 플랫폼 토스가 추가로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최대 1조원 규모의 자금이 몰리며 토스의 기업가치는 10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최대 1조원 규모의 상장전 지분투자 작업에 착수했다. 주로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최소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국내 투자설명회를 하기보다는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설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토스의 기업가치는 10조원을 확실히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6월 4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마무리했을 당시 비바리퍼클리카의 기업가치는 8조2000억원이었다. 이후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를 출범시킨 만큼 기업가치는 10조원을 훌쩍 웃돌 것으로 점쳐진다. 이미 장외시장에서는 토스의 기업가치가 20조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마지막으로 토스는 본격 상장에 나선다. 이미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을 선정한 바 있다.

앞서 토스는 2018년 기업가치 10억달러(1조2000억원)로 국내 핀테크(금융+기술) 최초로 유니콘(기업가차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에 등극한 바 있다. 약 4년만에 기업가치 100억달러(12조원)을 뜻하는 '데카콘'에 오르게 된 셈이다. 토스뱅크의 가파른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5개월만에 가입자 235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토스베트남 법인은 2019년 설립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미 월 사용자 300만명을 넘었을 정도다.


한편 이번 투자에는 주로 해외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과 미국 투자사인 알키온이 주요 투자자로 각각 1000억원, 84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또 토스의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 그레이하운드 등도 참여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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