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개선 정책으로 깨끗한 물 공급 으뜸도시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안동시가 2022년도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북도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1일 경북도청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1992년 UN 총회에서 선포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수질개선과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 관리와 상·하수도, 물 산업육성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안동시는 ▲인공습지 비점저감시설조성과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낙동강 수질개선을 이끌었다. 또 ▲개인하수처리, 가축분뇨시설의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물 관리를 추진했다.
▲상하수도 요금현실화 보급률 향상, 유수율 개선에 힘썼고, ▲물 환경관련 행사개최, 언론매체 홍보를 통해 물 산업 육성을 도모했다. ▲친환경유용미생물(EM) 보급으로 시민에게 생활밀착형 수질개선 실천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순환 선도도시 위상을 견고히 해 맑은 물 보전과 수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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