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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2년 스마트도시 종합 추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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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용산구,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민·관·학 거버넌스 가동,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구현 등 4개 분야, 42개 사업, 74억원 투입...성동구에서 수거한 폐페트병 고품질 재생원료로 바꿔 성동구민 위한 제품으로 생산 판매...구로구, 단독주택가에 투명페트병 수거함 설치

용산구, 2022년 스마트도시 종합 추진계획 수립 지난 18일 용봇이 용산구종합행정타운 로비에 설치된 빅데이터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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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스마트한 미래도시 용산 구현을 위해 ‘2022년 스마트도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민·관·학 거버넌스 가동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구현 ▲체계적인 사업관리 ▲대외기관 공모 참여 등이다.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은 행정·교육, 보건·복지, 교통·안전, 문화관광·환경 4개 분야 42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4억원이다.


주요사업은 디지털트윈 공공청사 구축,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용산공예관 구축,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고도화, CCTV 스마트폴 구축,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 등이다.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은 구민, 전문가, 대학, 기업 등이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사업이다. 구는 스마트도시정책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스마트도시 정책학교, 용산구-대학·민간기업 협력사업,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정책학교를 올해 처음 운영한다”며 “구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 적극적인 참여로 스마트도시 용산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터기반 과학행정 구현은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품질 관리를 통해 추진한다. 올 하반기 중에는 용산구 소속 공무원 대상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


구는 스마트도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42개 세부사업 진행 현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문제점 등을 분석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스마트도시 일반, 데이터, 전산·정보화, 정보통신 분야별 지원 담당 공무원을 별도로 지정해 복잡한 정보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 연말에는 스마트도시 추진 우수 직원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밖에 구는 대외기관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2021년 대외기관 공모에 도전해 4개 사업, 국·시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구현 전략을 종합적으로 마련했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형 정책, 과학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 용산구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디지털 기반 노후 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마무리해 본격적인 스마트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용산구, 2022년 스마트도시 종합 추진계획 수립 지난해 10월 엘에이알이 성동구 자원회수센터 작업자를 위해 친환경 운동화 50켤레를 기부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구민들이 버린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성동구민을 위한 신발, 에코백 등 자원재순환 ‘굿즈(goods)’를 만드는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알엠(대표 임범진), 에이치투(대표 홍동운), 엘에이알(대표 계효석) 등 3개 민간기업과 ‘성동형 폐페트병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체계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성동구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으로 성동구민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분리수거를 통해서 배출하는 폐페트병은 분쇄 후 세척 및 건조과정을 거쳐 재생원료로 사용되는 플레이크(페트병을 잘게 조각낸 형태)가 된다. 이 중 고품질의 플레이크는 장섬유, 페트병, 시트(Sheet), 용기, 필름류 등으로 재사용되고, 저품질의 플레이크는 부직포, 쿠션내장재, 농업용 와이어, 옷걸이, 건축단열재 등 가정 및 산업 용품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이런 폐페트병 중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는데, 고품질 가공을 위한 정제과정을 거쳐 장섬유를 만들어 원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폐페트병의 회수 및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알엠과 에이치투는 성동구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재활용 신기술과 기계 설비를 이용, 고품질 재생원료로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이어 엘에이알은 이러한 고품질 재생원료를 활용해 신발, 슬리퍼, 에코백 등 성동구민을 위한 제품을 디자인·개발, 생산·판매하기로 했다.


특히 엘에이알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운동화, 가방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동구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의 일환으로 건립한 공공 안심상가인 성수도 소재 ‘성동안심상가’에서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에는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운동화 ‘서울숲 에디션’ 50켤레를 성동구 자원회수센터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을 위해 기증하기도 했다.


성동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기업 3곳과 함께 올 6월을 목표로 폐페트병의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체계 구축 및 브랜드 네이밍, 품목 결정 및 디자인·상품화 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성동구는 매주 목·일요일에 주택가 거점장소에 이동형 분리 배출함을 설치, 자원관리사와 주민이 품목별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112개소를 운영하면서 투명페트병을 따로 선별 처리하고 있다.


구에서 분석한 결과 올해 초 성동구 전체 재활용수거량 중 재활용 정거장의 수거율이 지난해 평균 17%에서 19%로 오르면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사업은 우리 구민들이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 성동구의 브랜드로 만든 제품을 구민에게 다시 돌려주는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올바른 분리배출은 품질 좋은 재활용품이 점점 늘어나게 해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시키고,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촉진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산구, 2022년 스마트도시 종합 추진계획 수립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개봉1동 단독주택가에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12월25일부터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도’ 의무화가 전면 시행됐다”며 “투명페트명 배출의 편의성 향상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단독주택 지역은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자가 없고 재활용품 전부를 혼합해 집 앞에 배출하고 있어 투명페트병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로구는 단독주택이 밀집한 개봉1동 지역 10개소를 선정해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배출구역에 따른 지정 요일을 확인해 일 ·화 ·목 지역은 목요일, 월 ·수 ·금 지역은 금요일에 투명페트병을 수거함에 내놓으면 된다.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시에는 내용물을 전부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하고 페트병을 납작하게 압축한 후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한다.


구로구는 향후 투명페트병 수거함 배출현황과 주민만족도 등을 파악해 점진적으로 수거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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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등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올바른 분리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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