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오랜 기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 맛집을 모은 책 '간판 없는 맛집'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간판 없는 맛집은 식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노포 맛집을 모아 엮었다. △국밥 △면 요리 △골목 터줏대감 △찌개 △고기의 5개 섹션으로 나눠 총 115곳의 노포 맛집 정보를 담았다. 노포 음식의 소중함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식신 관계자는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간판을 내리는 일이 허다한 외식 업계에서 수십년 동안 한자리에서 장사를 이어온 식당들의 비결을 읽는 이로 하여금 탐색해 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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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신은 300만 이용자가 즐겨 찾는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을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약 75만개의 식당 정보와 110만건의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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