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애플 '스페셜이벤트'서 공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애플이 8일(현지시간) 아이폰13 시리즈에 '알파인 그린'과 '그린' 색상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매년 봄 시즌 신제품을 공개하는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중계한 스페셜 이벤트 '정점을 엿보다'를 통해 공개했다.
밥 보셔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사람들은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디자인에 열광한다"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상의 아이폰13 라인업에 알파인 그린 색상과 그린 색상을 새롭게 추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3·아이폰13 미니는 (프로덕트)레드·스타라이트·미드나이트·블루·핑크만 있었지만, 그린 색상이 추가돼 6개로 늘어난다.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도 기존 시에라 블루·그래파이트·골드·실버 색상이 있으며 알파인 그린이 추가돼 5가지 색상으로 늘어난다.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 그린 색상, 아이폰13 프로·프로맥스 알파인 그린 색상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국내에서 선주문이 가능하며 25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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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이외에 기능이나 성능, 가격은 기존 제품과 같다. 아이폰13·아이폰13 미니는 109만원, 95만원부터 시작한다. 저장 용량은 128GB·256GB·512GB가 있다. 아이폰13 프로·프로맥스 가격은 135만원, 149만원부터 시작한다. 저장 용량은 128GB·256GB·512GB·1TB가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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