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무신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신입 상품기획자(MD)를 공개 채용한 결과 약 2000명이 지원해 최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경력 MD 채용에도 800여명이 지원했다.
무신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캐주얼과 남성, 여성, 럭셔리, 골프, 키즈 등의 카테고리에서 신입과 경력 MD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했다. 무신사 MD는 카테고리별 신규 브랜드 발굴 및 입점, 브랜드 영업을 통한 트렌드 상품 소싱, 프로모션·이벤트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무신사는 "경력 MD에는 유통과 IT·플랫폼 업계의 유명 대기업 출신 지원자 등도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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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이달 내 서류 심사 결과를 지원자에게 알리고 면접 등 추가 전형을 진행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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