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2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2021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과 졸업기업, 창업지원단 협력기업 등 30여개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초청강연자로 나선 스타피쉬Lab 박은빈 대표는 ‘정부 지원사업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정보를 전달했다.
동서대 협력기업인 코아콘 장의형 대표와 리녹스 홍성규 대표는 투자유치 노하우와 정부 지원 사업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한 기업은 ‘DSU 창업기업협의회’를 발족해 향후 산학협력으로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론 골드브릿지 염주호 대표가 위촉됐다.
염주호 대표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선정기업이 큰 성장을 이뤄냈다”며 “DSU 창업기업협의회로 동서대학교와의 산학연계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도운 창업지원단장은 “협의회를 구축해 ‘교육’, ‘지원’, ‘투자’라는 연계 협력으로 초기창업기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서대학교는 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해 그동안 창업선도대학, LINC+사업,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등 여러 국책사업을 수행해왔다.
동서대는 2021년까지 120여개의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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