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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진, 후쿠시마서 방사능 제염 효능 입증…체르노빌 10배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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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우진 주가가 강세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州)에 있는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났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대정화금 대봉엘에스 등 일본 원전 사태때 주목받았던 종목이 일제히 강세다.


4일 오전 10시10분 우진은 전날보다 16.91%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의 트미트로 오를로프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새벽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자포리자 원전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원전이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포리자 원전이 폭발한다면, 체르노빌보다 피해가 10배나 더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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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은 방사능 오염 소각재 제염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방사성 세슘으로 오염된 소각재를 제염하는 기술을 이용해 환경 방사능 재난사고인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오염된 폐기물을 소각한 후 발생한 소각재를 제염, 정화, 감용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반영한 플랜트형 대용량 상용 제염 설비를 개발 중이다. 일본 후쿠시마현 소재 소마시에서 이동이 가능한 소형 제염설비를 이용해 일본 정부, 제염 사업관계자들로부터는 우수한 성능을 확인 받았다. 제염설비의 연속작업, 제염처리 용량, 작업자에 대한 방사선 피폭과 관련된 안전문제 등에 대한 보완사항을 요구받고 개선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대용량 소각재 제염설비 일본 현장 실증으로 세계적으로 인증된 제염기술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방사능 오염 소각재 제염설비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방사능 오염 토양 제염설비의 개발 및 공급을 통한 수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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