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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여행' 서비스 경쟁 나선 스타트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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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여행' 서비스 경쟁 나선 스타트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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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2000년대 전후로 패키지 여행에서 개별 여행으로 흐름이 변화한 데 이어 이제는 개인 맞춤형 여행이 떠오르고 있다. 이는 기존의 온라인여행사(OTA)에서 발전한 형태로 여행 준비를 위해 요구되는 여러 절차의 편의를 높여 개인에 최적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여러 스타트업들이 관련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발품 대신 ‘손품’만으로도 내가 원하는 여행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브이리뷰는 상품을 다각도 방면에서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사진보다 생생한 구매 경험이 가능하다. 실구매자의 신뢰도 높은 영상 리뷰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패 없는 쇼핑으로 여행 준비의 첫 단추를 채울 수 있다.


최근에는 각양각색의 여행 용품과 야외 캠핑용품에 대한 영상 리뷰가 업로드 되고 있어 주목된다. 텐트나 접이식의자 등과 같은 캠핑용품들은 현장에서 직접 설치하고 사용하는 일이 많은 만큼 이를 영상 리뷰로 미리 확인해 상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캠핑 현장 분위기를 띄워주는 랜턴, 조명 등에 대한 영상 리뷰를 통해 생동감과 특유의 캠핑 감성까지 실감나게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제는 동영상 후기가 단순히 제품 정보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구매 경험을 공유·확장해 나가고 있다.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는 해당 플랫폼에 이용자들이 자신의 여행 영상을 공유하면 이를 시청한 다른 이용자들이 영상 속 호텔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개 중이다. 단순히 숙박 서비스 중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여행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다양한 여행지의 간접 체험을 돕고 해당 지역의 숙박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준다.


트립비토즈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에 다른 이용자의 여행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측면 예약 버튼을 통해 그 지역의 다양한 숙박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여행 목적에 따른 카테고리를 비즈니스, 가족 여행, 반려 동물 등으로 세분화해 이용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숙박 시설을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행지에 무수히 많은 맛집과 숙박, 관광시설 등이 존재하는 만큼 많은 이들이 일정 계획시 고민에 빠지곤 한다. 스토리시티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일정 서비스 ‘여다’는 AI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여행일정으로 개인에 최적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동행 정보, 여행 스타일, 관심사, 숙소 취향 등 8개 분야를 질문해 고객이 답변을 완료하면 3분 내 고객 맞춤형 여행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고유 여행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여다의 추천 알고리즘은 이용자에게 가장 알맞은 장소를 추천해줄 뿐 아니라 추천 장소 간의 이동 동선을 최적화해 보여준다. 지난해 5월에 ‘여다’ 서비스를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를 통해 만들어진 여행일정이 8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여다’에서 제작한 여행일정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 ‘주간 여다’를 출시해 매주 개인 맞춤형으로 새로운 여행장소와 여행일정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전개해 주목된다.


글로벌 여행짐 서비스 ‘굿럭컴퍼니’는 ‘여행 짐으로부터의 완벽한 자유’라는 비전을 내세워 이용자들에게 한결 가벼워진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싱가포르·오사카·방콕 등 아시아 11개 도시에서 호텔과 공항 간 당일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럽, 미국 등 250개 도시의 짐 보관 서비스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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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짐배송 서비스’를 론칭해 제주 및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 대상으로 집과 호텔 간에 짐을 바로 배송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행 출발 전날 맡기면 여행 당일 호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체크아웃 할 때 짐을 맡기면 다음날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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