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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공포 완화…코스피 0.4%대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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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순매수, 외국인 양시장서 순매도

우크라이나 전쟁 공포 완화…코스피 0.4%대 상승 마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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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오름세로 장을 끝마쳤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공포가 완화되면서 전일 낙폭을 일부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7%(12.74포인트) 오른 2719.53에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6%(20.64포인트) 오른 2727.43에 장을 시작했다. 상승 폭이 줄긴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746억원, 기관은 1778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외국인은 홀로 2651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2.96%), 섬유·의복(2.87%), 의료정밀(2.66%), 운수장비(1.93%), 기계(1.80%)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 중 STX엔진은 이날 29.7%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현대중공업과 596억원 규모의 방산용 엔진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0.45%), 카카오(0.87%), 삼성SDI(1.48%)가 상승했고, 삼성전자(-0.54%), 삼성바이오로직스(-0.77%), LG화학(-0.17%), 현대차(-0.55%)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9.22포인트) 상승한 877.33으로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6%(5.21포인트) 오른 873.23에 장을 시작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규모가 줄면서 1%대 상승 마감을 기록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483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원, 297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2.48%), 에코프로비엠(-0.66%), 셀트리온제약(-2.53%), CJ ENM(-0.61%)는 내렸고 엘앤에프(0.10%), 펄어비스(0.84%), 카카오게임즈(2.71%), 위메이드(1.89%)는 올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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