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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1일부터 환자 보호자·간병인 코로나 검사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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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사전 예약·먹는 치료제 확대도

전남도, 21일부터 환자 보호자·간병인 코로나 검사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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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는 21일부터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의 코로나19 검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입원 전 PCR 검사 비용을 1회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개편으로 60세 이상 고령자 등 우선순위 대상을 위주로 PCR 검사를 우선 시행함에 따라 그동안 병원에 상주하는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의 경우 검사 비용이 발생했다.


도는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을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대상자로 포함해 PCR 검사를 무료 지원한다.


우선검사 대상인 입원(예정) 환자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보호자 및 간병인은 1명에 한해 입원 전 PCR 검사 1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환자와 동행이 불가능한 경우 입원 환자의 증빙자료 지참하면 검사가 가능하다.


감염위험군이 다수 입원한 의료기관의 방역관리를 유지하고 무료 검사에 따른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도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21일부터 노바백스 사전 예약에 들어가면서,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도 확대한다.


노바백스 접종 사전예약은 18세 이상 미접종자가 대상이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내달 7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노바백스는 21일 간격으로 2회만 투여하면 접종이 완료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또는 전화(1339)로 하면 된다.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을 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바백스 외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마친 자 중 아나필락시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등 발생이 확인된 금기 대상이거나 접종 연기 대상인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21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여 대상자를 4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로 확대한다.


치료제 사용 지침에 따라 기존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였으나, 4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까지 대상을 늘렸다.


기저질환은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당뇨,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쇄성폐질환(천식 포함), 활동성 암, 과체중, 인체 면역결핍 질환 또는 면역억제 치료, 겸상 적혈구 질환, 신경 발달 장애 등을 포함한다.


먹는 치료제 취급기관은 생활치료센터,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감염병전담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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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투여 대상 확대에 따라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을 기존 40개소에 25개소를 추가해 65개소로 확대하고, 먹는 치료제 공급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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