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 서머셋팰리스서울 앞에서 정의기억연대 주최로 제1529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반일행동 회원들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 관련 집회를 열었다. 경찰 차벽을 두고 이를 반대하는 집회도 열렸다. 보수단체 국민계몽운동본부 등은 수요시위 중단, 정의연 해체, 소녀상 철거 등을 주장했다. 경찰은 수요시위와 보수단체 집회 구간에 경력 100여명을 투입했고 집회는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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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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