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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67개 품목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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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지역 농가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지원을 확대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한 농작물,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까지 보험료의 80%를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지원비율을 늘려 벼 품목은 100%, 벼 이외에 작물을 90%로 지원을 확대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재해 예방 및 소득보장 기능을 높일 방침이다.


가입 대상품목은 과수·식량·채소·특작·시설작물 등 67개 품목이다. 보험료는 품목, 면적, 보험요율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에 시는 농지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 본인이 가까운 지역 농협·원예농협·축협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가입할 것을 강조한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 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에 필수 제도”라며 “농가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가에서는 보험에 꼭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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