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540원 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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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올렸다.
28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42조99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8%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당시 기록한 매출 40조4451억원 뛰어넘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남겼다. 영업이익은 12조4103억원으로 147.6%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이와함께 주당 1540원의 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지급 총액은 1조589억원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 수준을 재원으로 환원해 분기별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간 현금 배당금의 산식은 기존과 같이 고정배당금에 연간 잉여현금흐름 실적의 5%를 추가배당금으로 지급하되, 고정배당금을 주당 1000원에서 주당 1200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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