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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1인 1스마트’ 진주 무지개초부터 단말기 보급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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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컨소시엄과 단말기 보급·사후관리 협력

올해 8월까지 29만대 도내 모든 학교 전달

경남교육청, ‘1인 1스마트’ 진주 무지개초부터 단말기 보급 ‘땅’ 경남교육청이 25일 LG 컨소시엄과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신속한 보급 및 사후관리 지원센터 구축 등을 위한 AS 강화 협력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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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25일 LG 컨소시엄인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 BK시스템즈 손규열 대표와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전달식과 신속한 보급 및 사후관리 지원센터 구축 등을 위한 AS 강화 협력식을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을 시행해 미래형 교육체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은 진주 무지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까지 총 29만대를 도내 모든 학교에 납품할 예정이다. 먼저 13만여대의 단말기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2월 28일까지 전달된다.


경남교육청은 자체 구축하는 스마트단말기 통합관리지원센터와 LG 컨소시엄 AS 직할 지원센터와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다. 또 단말기에 대한 보수와 유지·관리를 원스톱으로 진행해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염려를 불식시킨다는 방침이다.


각 학교에 단말기 여유분을 보급해 수리하는 동안에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원한다. 보급될 스마트단말기는 학습과 관련된 프로그램 이외의 게임, 유해사이트 등의 프로그램 설치가 제한된다.


단말기 위치 추적, 사용 시간제한 등 교육청과 학교에서 사용·관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학습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단말기 관리 도구(MDM) 시스템이 설치돼 보급된다.


LG 컨소시엄은 스마트단말기 관리를 위해 도내 관련 기업 103개를 하나로 묶은 새로운 AS 직할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365일 전화상담실을 운영하며 제조사와 협력해 29만대를 유지 보수할 관련 부품을 확보해 제공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마트단말기 보급으로 미래 디지털 교육환경이 경남에 가장 먼저 정착하고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는 “학생들이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업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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