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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R&D조직 강화로 탄소중립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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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협회,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창립 기념식

시멘트업계, R&D조직 강화로 탄소중립 선도한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창립총회 참석자 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맨 왼쪽부터 염희남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강훈 한국고로슬래그미분말협회 상무이사, 민경소 박사(한국세라믹학회), 정해붕 한국시멘트협회 전무이사,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이사장), 추대영 쌍용C&E전무이사, 김진만 한국콘크리트학회 부회장, 오해근 한일현대시멘트 상무이사, 육천수 성신양회 상무이사. [사진제공=한국시멘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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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시멘트업계가 시멘트, 세라믹, 건설기초소재 분야의 탄소중립 신기술 개발과 함께 정부 연구개발(R&D)과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조직을 출범한다.


국내 주요 7개 시멘트 생산회사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시멘트업계 및 한국세라믹학회, 한국콘크리트학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콘크리트시험원, 한양대학교, 공주대학교 등 세라믹, 건설소재 관련 20개 기업 및 단체,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은 업체별로 구성 및 운영돼 오던 R&D업무 중 탄소중립 등 업계 공통의 과제는 공동으로 연구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는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신설과 탄소중립위원회 참여 등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온 시멘트업계가 당면한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업체별로 특화된 연구와 별도로 선제적인 공동의 기술개발 필요성을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창기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이사장(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2050 탄소중립 실현은 더는 미루기 힘든 중요한 정책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시멘트 탄소중립 연구컨소시엄 결성을 통해 시멘트 업계가 유관 단체, 학계, 연구소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시멘트 및 관련 산업의 성장·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은 올해 사업으로 R&D기술 아이템 발굴, 연구조직 안정화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사업화 지원 등 R&D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사업목표를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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