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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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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진단검사 대상인 요양시설, 선원, 유흥시설 등 지급

목포시, 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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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취약시설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용 키트를 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자가검사용 키트를 주2회 진단검사(PCR 1회, 자가키트 1회)를 실시해야 하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선원, 유흥시설, 외국인고용사업장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취약시설 종사자들은 전라남도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2월 6일까지 선제검사가 기존 주1회에서 주2회(PCR 1회, 신속검사키트 1회)로 확대됐다.


자가검사용 키트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이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선제 검사에도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지난 20일 건설현장, 대양산단, 삽진산단, 전통시장 등에서 1924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는 등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6565명을 검사했고, 숨은 확진자 29명을 발굴했다.


앞으로도 시는 전통시장, 북항회센터 등에 대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일 64명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목포시 총 확진자는 1505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들어 발생한 확진자 858명(19일 현재)을 살펴보면 남성이 407명(47.4%), 여성이 450명(52.6%)이다. 돌파감염자(2차 이상 백신 접종자)는 611명(71.2%)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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