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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새로운 혁신의 기준…갤럭시 새 역사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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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내달 언팩 앞두고 기고문 게재

"갤럭시S22, 새로운 혁신의 기준…갤럭시 새 역사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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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2021년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끈 노태문 삼성전자MX사업부장(사장)이 다음달 언팩 행사를 앞두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로 "갤럭시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선언했다.


노태문 사장은 2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또 한 번 한계를 넘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다’ 기고문을 게재하고 내달 공개하는 갤럭시 S22 시리즈 관련 변화의 윤곽을 공개했다. 핵심적으로 강조한 부분은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실행 속도다. 노 사장은 "사용자들은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 있게 촬영할 수 있으며 강력한 배터리와 실행 속도, 유용한 기능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역대 갤럭시 폰 가운데 가장 스마트한 제품을 손에 쥠으로써 최첨단 혁신을 바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S22 시리즈에는 5000만화소 메인, 1200만화소 초광각, 3배 줌이 가능한 1000만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센서는 삼성 ‘아이소셀 GN5’다. 과거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대체할 것으로 관측되는 최고 사양 모델인 ‘울트라’에 탑재되는 신형 S펜의 지연속도는 2.8ms으로 전작 대비 3배 빠른 반응속도를 갖출 전망이다. 유출된 S22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300mAh 줄어든 3700mAh다. 한 번 충전으로 약 9시간 웹 서핑과 7시간 36분 유튜브 재생이 가능한 정도다.


산업계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S22 시리즈 역시 친환경적인 제품을 표방한다. 삼성은 지난해 8월 ‘지구를 위한 갤럭시’라는 새 비전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공표한 바 있다. 노 사장은 "이번 새 제품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인 갤럭시 제품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짚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Z, A 시리즈 등 다양한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 범주를 벗어나는 혁신 기능들을 선보여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노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펜 S펜부터 5.3인치 대형 화면 변주, Z시리즈를 통한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 노력 등이 대표적이다. 노 사장은 "그는 "너무 크다고 여겨졌던 대화면, 반드시 필요한가 싶었던 펜, 모바일 사진을 한 차원 끌어올린 전문가급 카메라 등 갤럭시가 제시한 경험은 때로 즉각 환영받지 못할 때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삼성전자는 일각의 회의적인 시각에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혁신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 스마트폰의 미래를 다시 써나가는 이 특별한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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