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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주재 대사관 인력 철수 시작…침공 임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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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주재 대사관 인력 철수 시작…침공 임박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남부 로스토프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미국·유럽과 러시아 간 연쇄 회동이 성과 없이 종료되면서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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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서 인력을 철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국가 간 갈등은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달 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머물던 러시아 외교관과 그들의 가족 18명이 모스크바행 버스에 올랐다.


이후 키예프와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 위치한 러시아 영사관에서도 약 30명이 철수해 모스크바로 떠났다. 다른 러시아 영사관 2곳에 있는 외교관들도 우크라를 떠날 채비를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덧붙였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 접경 지역에 60개의 포병대대, 약 7만7000명의 병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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