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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쿠팡 물류센터 신속 착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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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쿠팡 물류센터 신속 착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서춘수 함양군수와 박대준 쿠팡 대표가 18일 함양군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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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 신관리 일대에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의 대규모 물류센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쿠팡 임원진이 함양군청을 찾았다.


이날 서춘수 군수와의 간담회에는 박대준 대표를 비롯해 장영철 전무, 채수곤 정책협력팀 상무, 최이규 물류개발팀 상무 등이 함께했다.


박대준 대표는 “물류센터 건설과 운영을 통해서 함양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조기 착공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서춘수 군수는 “쿠팡 물류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 창출을 위한 군의 역점사업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함양군은 지난 11월 서 군수가 쿠팡 본사를 방문해 박대준 대표를 만난 데 이어 최근 연이은 만남을 이어가며 함양 물류센터의 원활한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쿠팡은 함양읍 신관리 일대 연면적 약 18만4175㎡ 부지에 72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7만5710㎡ 규모의 물류센터 1동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신식 설비를 비롯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함양 첨단물류센터는 광주·대구·김천 등에 건립되는 물류센터의 중앙에 위치, 영호남 지역 물류와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함양 쿠팡 물류센터 조성사업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물류센터 착공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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