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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민정수석에 김영식 前 법무비서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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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판사 역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 높아"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에 법관 출신인 김영식 전 법무비서관을 내정했다.


靑 민정수석에 김영식 前 법무비서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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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김 수석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탁월한 업무 능력과 소통능력을 갖췄다"면서 "국정과제의 안정적 마무리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원만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1967년생으로 광주 송원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40회 출신으로 광주지법 부장판사, 인천지법 부장 판사 등을 지낸 법관 출신이다. 김 수석은 18일 임기를 시작한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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