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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UAE에서 탄소중립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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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성장 메시지 예정…UAE 왕세제 정상회담은 현지 사정으로 취소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이지은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및 자이드상 시상식’에 참석해 탄소중립과 클린에너지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관련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방문해 한국인 직원과 의료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2014년부터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文대통령, UAE에서 탄소중립 기조연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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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하려고 했으나 UAE 측 사정으로 취소됐다.


무함마드 왕세제는 자이드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무함마드 왕세제의 두터운 친분 관계를 전하면서 양국 관계와 관련한 이유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불가피한 현지 사정에 따라 취소됐다는 의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UAE 측에서 정중하게 양해를 구해 왔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UAE 측은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뜻밖의 긴급한 상황(unforeseen and urgent matter of state)’이라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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