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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롱라이프 엘더가든 동백점 오픈…"VR 기술 접목 치매재활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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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는 자회사 롱라이프그린케어의 주야간보호센터 프리미엄 브랜드 ‘롱라이프 엘더가든’ 용인 동백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롱라이프 엘더가든은 우수한 시설과 보다 전문화된 실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롱라이프그린케어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하는 용인 동백점은 롱라이프 엘더가든의 플래그십 센터로 전국 최대 규모 시설이다.


네오펙트의 재활 훈련기기인 스마트 글러브, 스마트 보드, 스마트 페그보드, 스마트 밸런스와 인지재활 훈련을 위한 스마트 테이블 및 컴커그 등을 활용해 물리치료사들과 함께 재활 운동을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메타버스 기반의 VR 치매재활 콘텐츠를 활용해 경도치매나 인지 저하 등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인지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VR을 활용한 치매재활 콘텐츠는 네오펙트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진들이 함께 개발했다. 텃밭 가꾸기, 과수원 돌보기 등 어르신들이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친숙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 게임들로 구성되어 있다. VR 안경과 스마트 글러브를 함께 착용해 화면 속 가상의 게임 환경에서 채소를 기르거나 과일을 따는 등의 훈련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롱라이프 엘더가든 관계자는 “롱라이프 엘더가든의 가장 큰 특징은 네오펙트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이번 VR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주야간보호센터의 디지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롱라이프 엘더가든 동백점은 전문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가 상세한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케어 플랜을 수립하고, 전담 식품조리사가 친환경 식자재로 고령자 전용 음식을 직접 조리한다. 또 다양한 조경시설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센터 내에서도 가볍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어르신들의 즐길 거리를 위한 영화 관람실과 평상시에 주기적으로 필요한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롱라이프 엘더가든이 업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네오펙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브랜드화라고 생각한다”며 “롱라이프 엘더가든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실버케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야간보호센터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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