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8개 사업에 17억원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14일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통시장ㆍ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앞서 관내 전통시장ㆍ상점가ㆍ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육성 ▲특화거리 활성화 ▲경영환경개선 ▲공동마케팅 지원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 ▲상인대학 및 대학원 ▲상인문화프로그램 등이다.
이중 특화거리 활성화 사업은 2곳을 선정해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투입한다. 상권 제반 환경개선과 인프라 조성, 디자인 특화, 상권 고유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은 온라인시장 진입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며, 성남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직접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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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각 지원사업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안내 책자도 나눠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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