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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코스피…강보합 전환하며 2980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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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 이후 기관 물량 출회…개인·外人은 순매수

고요한 코스피…강보합 전환하며 2980대 마감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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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가 장중 등락을 반복했지만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며 다소 잠잠한 분위기로 2980선에서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02%(0.47포인트) 오른 2989.24로 마감했다. 2991.97로 강보합 개장한 뒤 오전 9시59분께 2995.25까지 상승한 뒤 2973선까지 내려갔지만 이후부터 반등하기 시작하며 2980선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58억원, 640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4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장 초반에는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지만 장마감 즈음 상승 업종이 더 늘어나기 시작했다. 의료정밀(2.94%), 보험(2.39%), 철강·금속(2.19%), 화학(2.06%) 등 2%대 상승한 업종도 다수였다. 은행(-2.27%), 의약품(-2.08%), 서비스업(-2.0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하락한 경우가 더 많았다. 카카오뱅크의 낙폭이 -3.05%로 가장 컸다. 이어 NAVER(-2.79%), 카카오(-2.62%), 삼성바이오로직스(-2.52%), 현대차(-0.24%), 삼성SDI(-0.15%) 등의 순서였다. LG화학(4.21%), 기아(1.09%), 삼성전자(0.13%) 등만 올랐다. SK하이닉스는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0.59%(6.17포인트) 하락한 1031.66에 장을 마쳤다. 역시 강보합 출발한 이후 오전 11시23분께 전날 대비 1.21%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낙폭을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


개인 홀로 53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5억원, 28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디지털컨텐츠 업종의 낙폭이 -3.71%로 가장 컸다. 이어 오락·문화(-2.03%), IT S/W&SVC(-1.89%), 제약(-1.47%), 반도체(-1.05%) 등의 순서였다. 비금속(4.55%), 건설(2.14%), 컴퓨터서비스(1.54%) 등은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모두 떨어졌다. 위메이드의 낙폭이 -7.99%로 가장 컸다. 이어 셀트리온제약(-2.97%), 카카오게임즈(-2.90%), 펄어비스(-2.61%), 셀트리온헬스케어(-1.37%), 에이치엘비(-1.10%), 에코프로비엠(-1.04%), 씨젠(-0.81%), 천보(-0.69%), 엘앤에프(-0.43%) 등의 순서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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