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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애인 일자리사업…78개 분야 18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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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애인 일자리사업…78개 분야 18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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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올해 임인년 한해 ‘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3억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4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총 78개 분야의 참여자 185명이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환경정리, 발열체크, 세광학교 복지연계형 업무에 참여하는 등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참여자 중 농아인 2명이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를 순회하면서 소리없는 메아리‘두근두근 수어(手語)교실’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한 부모는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서구청에 감사드린다”며 “조금이라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 지원을 통해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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