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에어부산은 내년 2월 5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정기 항공편을 격주로 1회 신규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15분 출발해 현지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에 오후 3시 도착, 현지 블라디보스톡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8시 도착 일정으로 운항된다.
블라디보스토크 입국자는 러시아 입국 시 도착시간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영문 PCR (유전체 증폭)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한국인은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항공권은 회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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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설로 이용객의 편익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많은 분들이 관광 목적으로도 이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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