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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티, 삼성물산과 48억원 규모 저압배전반 공급…"우수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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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비엠티는 삼성물산과 약 48억원 규모의 저압배전반(LV SWGR, Low Voltage Switchgea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저압배전반은 삼성물산 방글라데시 다카 국제공항(Hazrat Shahjalal International Airport) 확장 프로젝트에 2022년 12월 31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1988년 피팅·밸브 제조기업으로 설립된 비엠티는 지난 2005년 전기부문(비엠티 일렉트릭&에너지)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한 이후 자체 특허기술을 적용한 분·배전반과 IoT 에너지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엠티 일렉트릭&에너지는 올해 8월 금속 격실 구조로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고압 금속폐쇄배전반(MCSG)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어 지난 10월 개최된 '2021 스마트팩토리 어워드'에서 에너지관리솔루션부문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비엠티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변화 정책 트렌드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기료 인상 등으로 에너지관리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력사업인 피팅·밸브와 함께 분·배전반과 에너지관리솔루션에 대한 기술개발 및 투자를 확대해 핵심 사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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