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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퍼스코리아, 넷플릭스·아마존 이어 디즈니까지…K-콘텐츠 세계화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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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퍼스코리아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57분 코퍼스코리아는 전날보다 14.41% 오른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류콘텐츠 전문업체 코퍼스코리아는 일본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일본 디즈니플러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계약을 통해 내년 2월부터 한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가 일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서비스한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신드롬이 일고 있다"며 "한류 최대 소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시장에서 더욱 빨라지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OTT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선 아마존과의 연이은 콘텐츠 공급계약 체결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한류콘텐츠 공급 요청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미있는 초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디즈니플러스와의 공급계약은 코퍼스코리아가 기존의 넷플릭스, 아마존에 이어 글로벌 OTT 기업들로 저변을 넓힌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제2, 제3의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확보해 K-콘텐츠의 성장과 더불어 더 큰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작품 근황에 대해서도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한국의 쿠팡, 일본의 아마존을 통해 동시 서비스 하는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글로벌 OTT 드라마 '어느날'이 국내외적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며 "지난달 11일 KBS 2TV에서 종영한 '달리와 감자탕'과 현재 SBS에서 방영 중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역시 일본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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