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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업기술센터, ‘2021 대한민국 농업 대상’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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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농정분야, 지방 농정분야, 농업인 분야, 농산업 분야 등 5개 분야 심사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2021 대한민국 농업 대상’서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농업 대상 농촌진흥 분야 최우수상 [이미지출처=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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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 유백림 농촌지도사가 8일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농업 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분야를 비롯해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유 지도사는 25년간 공직생활을 거치며 신소득 작목개발·보급은 물론 딸기 재배환경 개선사업, 시설딸기 용수공급사업, 기능성 항노화 베이비채소 단지 조성 등에 힘써 왔다.


또 농업인학습단체와 연구회 등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재배기술 강의를 진행, 원예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산청군 대표 농산물인 딸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액조성표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재배기술 상담, 환경분석·생리장해·병해충 진단 서비스 등 현장 기술지원을 확대해 농가의 배제 기술과 소득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백림 지도사는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동료 공무원과 적극적으로 도움 주신 지역 농업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가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 1947년 농촌재건과 농촌부흥 운동을 목표로 4H-성인 자원지도자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단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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