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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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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상 수상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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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사회단체 부문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지난 3일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상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자 범죄예방에 성과가 있는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에 수여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범죄 없는 대학가, 안심 기숙사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해 수상자로 뽑혔다.


대학은 교외기숙사를 중심으로 부산북부경찰서, 부산 북구청과 ‘범죄예방 교육, 범죄예방 환경조성, 범죄예방 참여 활동’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교내 캠퍼스 안전과 교외 주변 원룸, 주택가 주변 범죄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설치돼 있던 CCTV를 방범용 고화질로 교체하고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0여대를 증설했다.


대학은 교외 여학생 기숙사 주변을 중심으로 외부 침입이 쉬운 창문에 방범창과 가림막 설치, 건물측후면 출입 방지문 설치, 접근이 쉬운 계단 출입 차단막 설치를 진행했다.


부산 북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셉테드 사업과 연계해 안심 비상벨 유지보수와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한 가로등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부산 북부경찰서, 부산시 북구청과 협력해 여성 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을 교내에 설치하고 여학생 기숙사 출입문에 총 28개의 안심 거울 시트 부착, 교외주택형 기숙사에 침입 절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를 추진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2019년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부산과기대는 부산 북구 지역 유학생과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는 위드 폴(With Pol) 다문화 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북부경찰서와 경찰경호과, 드론공간정보과 학생으로 구성된 톡톡 순찰대, 드론 SKY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강기성 부산과학기술대 총장은 “내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안전한 다문화 사회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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