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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오리진, 롤렉스 중고명품 소유권 NFT 거래…최대주주와 NFT 게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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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네오리진이 강세다. 손자회사 레디버스를 통해 NFT 기반 중고명품 거래 사이트를 공식 오픈하면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10시11분 네오리진은 전날보다 12.88% 오른 1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NFT 기반 중고명품 사이트 VMM(Virtual Matters Matter)은 롤렉스와 IWC 등 세계적인 명품 시계의 중고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수단은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다. 한글과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를 지원한다.


VMM은 실물 거래에 앞서 NFT 양수도를 통한 소유권 변경이 선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실물 보유자는 한국 최대 명품거래플랫폼 산하의 감정능력을 갖춘 위탁기관(금고)에 실물을 보관하고 NFT를 확보한다. NFT를 VMM에 등록한다. 또 다른 거래주체인 투자자는 가상계좌에 이더리움 등 가상화페을 충전해 등록된 NFT를 구매한다. NFT를 구매한 투자자는 필요시 언제든지 위탁기관에서 실물을 받을수 있다.


회사 측은 NFT 기반 실물 거래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P2E 블록체인 게임, 실물 예술품 NFT 거래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더욱 다양한 거래형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NFT 명품 중고거래 사이트는 고가의 명품, 예술품 등의 소유권을 NFT로 주조해 소유권을 거래하고 실물을 찾아가는 새로운 거래 방식인 ONBL(Own Now Buy Later)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네오리진은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얻는다"며 "거래량 증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수익은 내년 1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NFT 주조는 디지털 자산을 NFT 토큰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네오리진은 두 번째 NFT 사업으로 최대주주 뮤조이의 게임 ‘열혈삼국’ IP를 활용한 NFT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개발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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