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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의료급여사업 추진 효율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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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의료급여사업 추진 효율성 높인다 산청군, 의료급여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위한 간담회 개최 [이미지출처=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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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의료급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청군보건의료원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청군이 추진하는 저소득층 의료급여 사업 내용과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하는 건강지원, 치매정신 등 건강관리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올 한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원으로 서비스 의뢰된 사례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각 기관의 사업추진 시 원활한 상호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저소득 의료지원 대상자 가운데 보건의료원 건강지원 서비스로 의뢰된 건은 총 40여건이다.


이 가운데 극복이 쉽지 않은 사유로 초기 정신질환 증세를 보인 사례자에게 방문정신보건사업을 연계, 증세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경우 눈앞의 어려운 경제 현실 때문에 건강을 잃기 쉽고 의료혜택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군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복지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관내외 의료급여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다.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해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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