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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보건소, 공기정화식물 스마트 가든 조성

미세먼지 걱정 없는 보건소 정원! 숨 쉬는 공기정화식물 가득

거창군 보건소, 공기정화식물 스마트 가든 조성 거창군 보건소 민원 휴게실 [이미지출처=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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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1층 민원 휴게실 소규모 공간을 활용하여 공기정화식물이 가득한 벽면형 스마트 정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수요를 바탕으로 정원의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원을 가꿀 수 없는 제한된 실내공간을 활용해 이용자가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초록빛을 눈에 담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보건소 민원 휴게실에 마련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 가든 조성에 도입된 식물은 자금우, 아비스, 호야 둥 19종으로 실내생육에 적합하고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식물들이다.식물생육 상태에 따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자동관수장치와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생장 조명을 설치하여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요즘 실내정원에서의 휴식을 통해 더욱 쾌적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잠시 마나 쉬어갈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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