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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성 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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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성 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개최 30일 경상남도청 대강에서 진행된 '2021 여성 폭력 추방주간' 행사에 불법 카메라 체험실이 설치됐다.[이미지출처=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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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는 30일 도청 대강당에서 2021 여성 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젠더교육연구소(IGE) 최기자 부소장의 '성인지 감수성으로 보는 젠더폭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불법 카메라 체험실과 VR 체험구역을 설치해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또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도내 청소년 대상 여성 폭력 방지 카드 뉴스 공모전 당선작도 전시해 여성 폭력 추방주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상훈 도 여성가족아동국장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다양한 폭력이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폭력 없는 일상을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다양한 여성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특화상담소와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센터를 신규로 개소해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과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여성 폭력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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