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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눈으로 새 공항 띄운다 … 대구·경북 신공항 홍보 청년기자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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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세 대구·경북 청년 모여 SNS 등 통해 홍보 나서

청년의 눈으로 새 공항 띄운다 … 대구·경북 신공항 홍보 청년기자단 발대식 대구·경북 신공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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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대구시가 26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모아 ‘제1기 신공항 홍보 청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의 최대현안인 대구·경북 신공항이 순조롭게 건설되길 바라며 19~32세의 지역 청년을 모집해 기자단을 발족했다.


권영진 시장과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청년기자단 31명이 모인 자리에서 기자단 선서, 위촉장 수여, 기자증 전달, 기자단 활동 계획 발표 등이 이뤄졌다.


제1기 청년기자단은 내년 한 해 신공항 현장을 견학하고 주요 행사에 참석해 신공항 건설, K-2 철거지역 개발사업 과정 등 관련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린다.


신공항의 모습과 신공항, K-2 철거지역 개발이 가져올 대구·경북 미래 청사진을 청년의 감성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제작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재하기도 한다.


신공항에 대한 2030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도 담아낼 계획이다.


시는 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사 작성법과 영상 제작기법 등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분기별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신공항 관련 주요 행사 초청과 소통 간담회 등으로 기자단이 사명감을 품도록 지원하며 우수 기자 시상, 시장상, 영남이공대 총장 표창 등을 수여하는 등 혜택 마련으로 활동을 격려한다.


영남이공대 항공·호텔·카지노 계열을 전공하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힐럴라혼 씨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신공항을 알리는 기자단에서 활동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청년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응원한다”라며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에 청년기자단이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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