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경기 김포시에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로드하우스’ 3호점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텍사스 로드하우스는 매출 기준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1993년 미국 인디애나주에 첫 매장을 연 뒤 현재 미국·멕시코·대만 등 10개국에 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스테이크 전문점과 달리 고객이 직접 스테이크 부위와 양을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매장 내에는 전문 미트커터가 상주하고, 고기를 전시해 둔 ‘미트룸(Meat Room)’을 운영한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김포점은 555㎡(약 169평) 규모로, 국내 매장 중 가장 크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이스트관 1층에 위치한다.
스테이크·치킨·립·버거·샐러드 등 75종의 메뉴를 선보이며, 매장에서 매일 즉석 반죽해 구워내는 식전빵 텍사스롤과 신선한 땅콩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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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인테리어와 독특한 매장 운영 방식도 눈길을 끈다. 텍사스 현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선인장 네온사인이나 사막 느낌의 비주얼을 연출했고, 매장엔 텍사스 지역 컨트리 음악을 틀고 1시간마다 직원들이 매장에서 라인 댄스를 추는 등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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