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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른손, NFT 마켓 엔플라넷…영화 '기생충' 작가 지비지 등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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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바른손이 강세다.


10일 오전 10시2분 바른손은 전날보다 21.65% 오른 4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랩스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 플랫폼 엔플라넷(nPlanet)의 베타서비스를 최근 오픈했다. 베타서비스에서는 최근 급성장하는 미술품마켓을 우선 공개한다.


엔플라넷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전 세계 유명 창작자의 NFT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예술문화 콘텐츠 마켓이다. 기존 예술시장 애호가와 새롭게 부상하는 MZ세대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차세대 마켓 플랫폼을 목표로 쉽고 명료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온라인 쇼핑 서비스처럼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결제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불필요한 단계를 제거해 유저 간 거래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작품-인증서-NFT 3단계 상품 구성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보장한다.


엔플라넷 베타 서비스에서는 미술작품 마켓만 부분적으로 운영한다. 엔플라넷 오픈일에 맞춰 영화 '기생충' 속 그림으로 유명한 지비지를 비롯해 308아트크루, 안성석, 김진, 필독, 이보윤, 김이수, 권대훈 등 국내 8인 작가의 다양한 실물 작품 및 NFT 작품을 온·오프라인에서 공개했다.


바른손랩스 관계자는 “NFT 상품의 분할 판매를 통해 큰 부담 없이 작품을 소장 및 거래할 수 있으며 보유한 지분의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엔플라넷은 이번에 공개하는 미술작품 마켓을 시작으로 영화, 음원, 와인 등 다양한 문화 가치를 제시하며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바른손 그룹에서 진행 중인 영화 제작, OTT서비스, 엔터사업, 메타버스 등과 연계해 K-컬처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와 벡스코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공동 주관한 'NFT BUSAN 2021'에서 NFT로 발행한 작품 24점이 경매로 모두 팔렸다. 최근 디지털 가상자산으로 주목받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디지털 콘텐츠로, 복제가 불가능해 '디지털 세계의 원작'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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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NFT 옥션에는 24점이 출품돼 100% 낙찰됐다. 주요 출품작과 낙찰 금액을 보면 훈민정음 해례본 1억원, 윤송아 작가의 낙타(밤) 1억원, 낙타(낮) 2000만원, 지비지 작가의 이상과 현실 4100만원, 지비지 인 월드 3200만원, 송문상 작가의 한 여름밤의 꿈 3000만원 등이다. 행사에는 오프라인 8000여 명, 온라인 동시 접속자 1500여 명 등 1만여 명이 관람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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