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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최고 주식부자는 '80년생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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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兆 보유...2위도 펄어비스 소속
BTS 멤버 7명도 200억원대 반열

MZ세대 최고 주식부자는 '80년생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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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올해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중 최고 주식 부자는 2조5000억원대 주식을 보유한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역시 펄어비스 소속인 서용수 이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이 차지했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주식재산이 200억원이 넘는 MZ세대 주식부자는 총 16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조 단위 주식 가치를 보유한 슈퍼갑부는 1명, 3000억원대 1명, 2000억원대 3명, 1000억원대 24명으로 집계됐다.


MZ세대 주식 부자 1위 김대일 의장은 1980년에 태어나 올해로 만 41세로 펄어비스 주식 2355만2510주를 보유 중이다. 1일 종가 10만9200원 기준 주식 평가액은 2조5719억원이다. 2위는 동갑내기인 펄어비스의 서용수 이사가 차지했다. 서 이사는 펄어비스 주식 336만2595주를 보유해 3672억원 상당의 주식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3~6위는 주요 그룹 오너가(家)에서 나왔다. 3위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의 주식 평가액은 261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 사장은 2013년 현대중공업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후 2014년 상무, 2016년 전무, 2018년 부사장을 거쳤고 올해는 8년여 만에 그룹 핵심 계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4위인 김원우 에스투비네트워크 이사는 20대 주식부자 1위로 나타났다. 김 이사는 나이스그룹 창업주 고 김광수 회장의 장남으로 나이스 지분 24.61%와 나이스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에스투비네트워크 지분 70.24%를 가지고 있다. 김 이사가 보유한 주식 총 가치는 2565억원어치다. 조현민 한진 부사장은 2130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풍그룹 장형진 회장의 차남인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는 1641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해 각각 주식부자 5·6위에 자리했다.


그 다음으로 ▲스쿠터 브라운(하이브 이사·이타카홀딩스 대표) 1611억원 ▲이슬지 천보 대리(이상율 천보 대표 장녀) 1476억원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 1434억원 ▲김승연 씨에스윈드 대표(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장녀) 1428억원 ▲이현지 천보 대리(이상율 천보 대표 차녀) 1425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 임상민 대상 전무(1343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장녀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과장(1232억원),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장남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1020억원) 등도 1000억원 이상 주식 부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의 두 자녀의 경우 각각 만17세, 1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000억원이 넘는 지분을 보유했다.


가장 나이가 어린 200억원 이상 주식 부자는 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자와 손녀 7명이다. 만 13~18세인 이들은 각각 평가액 417억~426억원 규모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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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 멤버 7명도 200억원대 주식 부호 반열에 올랐다. 현재 만 24~29세인 7명의 멤버는 각각 하이브 보통주 6만8385주를 가지고 있다. 주식 평가액 기준으로는 1인당 238억원, 7명 전체로는 1700억원에 이른다. 상장 당시 공모가(13만5000원) 기준 1인당 주식 가치는 92억원이었지만 1년여만에 160% 가까이 불어났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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