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첫 거래시 4만원 지급…KB證 이벤트 진행

2회까지 쿠폰 추가 지급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B증권이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에 인당 최대 4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B증권은 다음달 30일까지 이 같은 '해외주식 쿠폰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전까지 KB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외주식 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해외주식 쿠폰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지급된 쿠폰 사용 완료 고객에게는 해외주식 쿠폰 5000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이 쿠폰 2매를 행사 기간 내 모두 사용한 고객에겐 또 다시 누적 해외주식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추가 쿠폰을 증정한다. 10만원 이상 100만원미만 거래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거래 시 2만원,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3만원을 지급하는 식이다. 인당 최대 4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셈이다.

KB증권의 해외주식 쿠폰은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의 상장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매수 시 사용 가능하다. 글로벌 원마켓 신청 계좌에서 지정가 매수시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을 사용한 매수거래 체결 시 쿠폰 금액만큼의 현금이 거래 계좌로 입금 되는 방식이므로 주식 매수 시 매수금액 전액을 계좌에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에서만 쓸 수 있다. 쿠폰별 표시된 유효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쿠폰 받기는 '마블'에서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마블'의 내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블'의 행사 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장은 "해외주식 거래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거래 편의성 제고, 유용한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해외주식을 쉽고 재미있게 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