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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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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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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일정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료 및 연료비 절감은 물론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선정되며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사업대상지인 동명동, 지산1·2동, 서남동, 지원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281가구가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했으며 신청가구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에 공모를 신청했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설비공사(250건) ▲집열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드는 태양열 설비공사(31건) 등을 추진한다.


동구는 오는 2023년까지 13개 동 전체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완료할 계획이며 전기료, 난방비 등 에너지비용 부담이 컸던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에너지 부담이 컸던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은 물론 탄소 중립 등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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