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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세에 반등하는 코스피…상승세 이끄는 자동차·플랫폼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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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1.1%대 상승폭 나타내

기관 매수세에 반등하는 코스피…상승세 이끄는 자동차·플랫폼株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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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자동차와 인터넷 플랫폼 종목들이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46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95%(27.85포인트) 상승한 2944.23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2시29분 2953.33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기관은 616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44억원, 1882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의 상승폭은 4.67%로 가장 컸다. 이어 운수장비(2.74%), 서비스업(2.22%), 증권(1.92%), 건설업(1.37%) 등 순이었다. 보험(-0.54%), 철강금속(-0.15%), 의약품(-0.01%) 등 순으로는 떨어졌다.


거의 모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상승했다. 현대차의 상승폭은 3.18%로 가장 컸다. 이어 카카오(3.08%), NAVER(2.55%), 기아(2.55%), SK하이닉스(1.20%), 삼성SDI(1.06%), LG화학(0.88%), 삼성전자(0.29%) 순으로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24%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기준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3%(10.67포인트) 상승한 950.82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51분 954.63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거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70억원, 36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070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IT 부품의 상승폭은 3.40%로 가장 컸다. 이어 일반전기전자(3.27%), 방송서비스(2.94%), 화학(2.81%), 운송(2.62%) 등 순으로 올랐다. 디지털콘텐츠(-0.10%), 운송장비·부품(-0.06%) 등은 하락했다.



대부분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이 올랐다. 엘앤에프의 상승폭은 7.34%로 가장 컸다. 이어 에코프로비엠(3.84%), CJ ENM(3.80%), 펄어비스(3.67%), 알테오젠(2.60%), SK머티리얼즈(1.52%), 카카오게임즈(0.31%) 등 순이었다. 에이치엘비(-3.30%), 셀트리온제약(-0.49%)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을 나타냈다. 위메이드는 0.99% 하락하며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벗어났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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