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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카카오 김범수 "이용자 활성화 될수록 수수료 점차 내려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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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카카오 김범수 "이용자 활성화 될수록 수수료 점차 내려가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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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논란과 관련 "이용자가 활성화 될수록 수수료는 점차 내려가야 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택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입장에서 수익구조가 (회사와 파트너 간)서로 윈윈하는 구조로 짜져야 한다"며 "지금은 초기단계로 이런저런 실험을 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김 의장을 향해 "처음에는 낮은 단가나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서 경쟁업체를 제거하고 시장지배력을 확보한 다음에 전형적인 독점행위를 하고 있다"며 "가맹택시 수수료가 20%나 되는 것도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장은 "실질적으로는 5% 정도로 부담하게끔 돌려주고 있다고 들었다"며 "플랫폼 이해관계가 아직 정착이 안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며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도 공감을 하고 있어서 시정방안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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