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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오후 9시 기준 1877명…수도권 13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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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오후 9시 기준 1877명…수도권 136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64명 발생하며 1주일 연속 요일 최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3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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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2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7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070명보다 193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9월 25일)의 중간 집계치 2492명보다 615명 적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수도권에서 1364명(72.7%), 비수도권에서 513명(27.3%)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708명, 경기 527명, 인천 129명, 경북 97명, 경남 63명, 대구 56명, 강원 45명, 충북·충남 각 44명, 대전 41명, 부산 33명, 전북 27명, 광주 22명, 전남 21명, 울산 15명, 제주 5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78명 늘어 최종 2248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8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3일로 89일째가 된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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