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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2248명…접종완료율 77.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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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2248명…접종완료율 77.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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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22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4차 대유행 이후 하루 확진자의 네 자릿수 기록은 88일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24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1만60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486명)보다 238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271명과 비교하면 1023명 감소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추석 연휴 여파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정부는 12주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시행 중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현행 거리두기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시간 제한은 오후 10시로 유지되고, 사적모임 제한도 오후 6시 이전까지 4명, 오후 6시 이후에는 미접종자는 2명, 접종완료자 포함 6명까지 식당·카페 가정에 한해 모임이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다만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결혼식, 돌잔치, 실외체육시설 등의 인원 기준을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조정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달째 이어지며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88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221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등 총 1656명(74.6%)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06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80명, 충북 58명, 경북 55명, 충남 48명, 부산 42명, 대전 35명, 강원 33명, 광주 25명, 전북 23명, 전남 22명, 울산 19명, 세종 11명, 제주 8명 등 총 565명(25.4%)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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