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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에도…소비자 심리지수 석달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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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에도…소비자 심리지수 석달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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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의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9로 전월 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106.9), 7월(102.8) 등 두 달 연속 떨어진 뒤 석 달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인 103.8에 비해선 3.9p 낮아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조사 항목 중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100보다 클 경우 2003~2019년 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소비자심리지수 내 현재생활형편과 현재경기판단은 전월에 비해 각각 2p 떨어졌고, 가계수입전망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생활형편전망 1p, 소비지출전망 2p, 향후경기전망 1p 등은 상승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지수들을 보면, 취업기회전망CSI(84)는 전월과 동일했고, 금리수준전망CSI(129)는 한은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7p 상승했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물가수준전망CSI(138), 주택가격전망CSI(127), 임금수준전망CSI(117)는 각각 1p, 1p, 3p 하락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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